[유럽여행음식] 호이리게음식으로 유명한 바크헹겔에서 만난 슈베르트
호이리게음식으로 유명한
바크헹겔에서 만난 슈베르트
베니스에서 먹은 저녁인데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3월21일
3월22일 베니스를 둘러보고 나와서 간 한국식당이예요.
이곳에서 롯데관광으로 왔다는 한국팀을 만났지요.
우리는 들어가는데 나오며 스쳤답니다.
나물과 오이김치 같은
반찬이 있어 모두 좋아라 했어요.
베니스에서 점심을 먹고 떠나
7시경에 도착한 인스부룩에서 구경하고
좀더 들어간 호텔 근처에서 저녁을 먹었지요.
점심에 만난팀이 우리보다 좀더 먼저 도착하여
한참을 기다리다가 저녁을 먹었답니다.
국수가락 같은
스파게티면이 있는 스프입니다.
닭 튀김인데 완전 맥주 안주로
맥주를 즐겨하던 몇명은 아주 좋아했지요.
시원한 맥주와 먹었으니 얼마나 맛있었겠어요?
23일 아침은 6시 출발하느라
또 샌드위치로 버스안에서 먹었네요.
유람선에서 마신 라떼입니다.
사장님이 또 사 주셨어요.
맥주와 라떼를 기호대로 마셨지요.
유람선을 타고 예쁜 경치를 보며 마시는 커피는 정말 달콤했다는
표현이 맞을것같아요.
유람선을 타고 한바퀴 돈 다음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일식집이라 도시락이네요.
밥이 잘 뭉쳐지지 않아 먹는데 시간이 걸렸어요.
맛있는 김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인기가 있어 더 주문해 먹었답니다.
김치에 고파 있어서 맛은 둘째였지요.
짤츠부르크에서 5시간정도 걸려
예정보다 늦게 캄캄해서 도착한 호이리게식당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바크헹겔식당으로
4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사들이 다녀간 곳 이라고
안에 사진이 주욱 걸려있었어요.
입구에는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 사진이 있어
유명한 곳이라고 증명해 주네요.
무지개 일행이 자리했던 방은 슈베르트가 연주했던 곳이라고해요.
사진이 걸려있었어요.
몇백년의 시간이 멀지 않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빵과 토마토 야채를 먼저 먹고나니
소세지와 훈제고기를 가져다 주었어요.
먹으려고 개인접시에 담았는데
반도 먹지 못했어요.
너무 짜서 도저히 먹을수 없었네요.
유럽여행중 가장 적게 먹은 식사였답니다.
계속 연주를 해줘서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흥이 많은 친구들은 나가서 음악에 맞추어 춤도 추고
모자에 팁도 모아 주었지요.
바이올린 켜는분은 즐기며 연주해 주셨어요.
호이리게는 햇 와인과 함께 먹는 선술집 같은 곳이라고해요.
3월23일
다음날 슈테판 사원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한국인이 운영하는 일본 식당이랍니다.
체인점도 몇개 있다지요.
한국인으로 성공한 케이스라네요.
비엔나에서 슈테판사원을 보고
가까운 거리에있는 일본 레스토랑에서 먹은
여행 마지막날의 점심입니다.
3월24일
9박 11일의 여행을 마치고 집에와서 체중계에 올라가보니
3kg이나 불어 있었어요.
가리지않고 너무 잘 먹은 탓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