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풍경

평화로운 안양천의 봄소식

무지개 74 2012. 2. 9. 00:33

 

 

 

 

 

 

 

 

 

 6일 친구들을 만나고 오는길에 안양역에서 내려

운동삼아 사진도 찍을겸해서

안양천변 산책길을 걸어왔어요.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가 벌써 활~짝 폈네요.

 

 

 

 백로인지 이름은 정확히 모르지만

조금 가까이 가니

옆에 있던 새들은 날아가고 한마리만 남았네요.

 

 

좀더 걸어오니

오리들이 반겨주었어요. ㅎ ㅎ

 

 

 

 다리 밑에는

잉어들이 떼를 지어 놀고 있었답니다.

물이 흐려 잘 보이지 않았어요.

 

 

 제법 크지요?

어른 팔뚝만한 정도의

 아이들이 많아요. 

 

 

 

열심히 물장구를 치고있어요.

 

 

 

 

비산대교 밑의 조형물입니다.

 아무것도 없이

칠만 해놓은 것 보다 보기가 좋았답니다.

 

 

 

 

 6일 올린 동영상의 주인공이예요.

장갑도 끼지 않고 10여분을 넘게 담았더니 손과 팔이  ㅜ ㅜ

 

 

 

 버들강아지를 보면 봄을 느끼게 돼요.

하긴 입춘이 지났으니 봄이 멀지는 않았네요.

 

 

 

 안양천이 삐딱하게 서 있네요.

겨울나는게 힘들었나보죠?.

 

 

 

안양천 안내도가 자세히 되어 있어

도움이 될거같아요. 

그런데

위치 표시가 없어 아쉬웠어요.

그래서

제가 ㅇ 이라고

안내도 세워진 위치를 그려넣었어요 ㅎ ㅎ

 

 

 

 

 

장갑도 안끼고 구경하며 봄 맞이하는 기분으로

한참을 걸어왔더니 손이 시려웠어요.